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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냐 K8이냐? 고민된다면 꼭 해봐야할 숨겨진 서비스! [시닉 드라이브]

2023.07.12 마이라이드

여는 글

▶ "지르기 전에 타보긴 해야겠는데..."

호기심이든 차량 구입 전 경험을 위함이든 우리는 시승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승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옆에서 카마스터의 설명을 듣는 걸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저와 같이 그냥 알아서 공부해서 가니 그저 원하는대로 홀로 마음껏 운전하는 걸 선호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현대와 기아의 경우 각각 몇몇 차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의 방법은 카셰어링 업체에 차량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비용을 지불하고 타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다소 합리적이기 때문에 경험해볼 수 있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시국에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은 것도 사실이죠.

▶ 너무 감질나는 '찍먹'...아쉬움 그득한 제조사 시승

물론 현대/기아의 공식 사이트를 통한 시승신청을 한다면 짧은 시간 무료시승이 가능하죠. 하지만 이 경우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첫번째로 통상적으로 시승시간이 1시간 남짓으로 부족한 편이죠. 부족한 시간을 늘리기 위한 '숨겨진 꿀팁'으로 전화상으로 시승을 문의한다면 운이 좋을 경우 최대 2시간 반까지 '롱타임 시승'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 '꿀팁' 또한 워낙 많이 알려져서 '롱타임 시승'이 쉽지가 않습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드라이빙 라운지가 보통 도심지에 위치해 있다는 겁니다. 접근성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그래야겠죠. 하지만 보통 도심지에 위치해 있는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차량을 인도받아 몰고 나간다면? 가다 서다, 가다 서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주행'만 하다가 '반납시간'이 돌아오기 일쑤입니다. 이래서야 시승 차량의 진가를 알아보기가 쉽지가 않죠.

하지만! K8과 그랜저 사이에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 가지 [숨겨진 시승 꿀팁]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현대와 기아가 통합 운영하고 있는 [시닉 드라이브] 프로그램이죠.

 

▶ 시닉 드라이브?

시닉드라이브는 충남 태안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쉽게 말해 '2시간 동안 무료로 내맘대로 타고 복귀하면 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네, 충남 태안까지 직접 가야한다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랜저와 K8 두 차량을 '비교시승' 하기를 원한다면 이 프로그램이야말로 최고의 만족감을 전해줍니다. 거기다가 '시승'인 만큼 '공짜'인 건 당연하고요.

당장 센터 인근 주변 지도만 봐도 도로의 한산함이 느껴집니다. 센터 인근에는 탁 트인은 직선 도로가 존재하죠, 물론 과속은 절대 엄금입니다마는 적정 수준의 가속수준을 확인해보기 좋습니다. 그 외에 하부를 느껴볼 수 있는 수많은 방지턱 등 다양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죠.

또한 센터에서 차량으로 24km를 가면 (30분 거리) 홍성 I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로 진입해 고속도로 드라이빙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주말에는 정체가 빈번하기 때문에 진입 자체가 꺼려질 수 있는데 사실 굳이 고속도로를 타지 않아도 소위 말하는 '직빨'을 체감해보기엔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센터와 홍성 IC를 연결해주는 96번 지방도 약 24km구간 중, 4km 상당의 신호 하나 없는 '완전 직선 구간'이 3군데나 존재합니다. 이렇게 풍부한 주행 구간과 넉넉한 시승 시간이 [시닉 드라이브]의 첫번째 장점이죠. 하지만 K8과 그랜저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것보다 더 중요한 두번째 매력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 그랜저와 K8 비교라면 무조건 [시닉 드라이브]인 이유

아직 [시닉 드라이브]가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는 사실이죠. 사실 시닉 드라이브는 긴 시승시간 탓인지 차종별로 하루 3타임 밖에 운영하지 않습니다. 그 차종이라봐야 그랜저와 K8이 전부입니다만...그랜저와 K8이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태안까지 가야 한다는 접근성 문제와 아직까지는 '시닉 드라이브'의 존재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덕분에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K8과 그랜저를 2시간씩 2번! 두 차를 즉각적으로 '연속 시승' 해보며 직관적인 비교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이 장점은 위에서 말씀드린 첫번째 장점과 결합돼 K8과 그랜저 실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최고'라고 할법한 비교시승의 기회를 전해줍니다. 실구매가 고민되는 두 차량을 '시간차' 없이 거의 즉각적으로 '비교시승' 해볼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수많은 시승기나 구매팁보다도 쓸모가 있을 겁니다. [내 맘]이 어디로 향하는지 [내 몸]이 즉각적으로 말해줄 테니까요.

 

▶ 닫는 글

이상 최근 태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각종 교습을 '내돈내산'으로 섭렵하며 알게 된 [시닉 드라이브]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솔직히 그랜저와 K8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꿀정보'라 생각해 전해드렸지만서도, 이런 내용을 올리면 늘상 [현대에서 돈 받았네 ㅋㅋㅋ]라는 의혹의 말씀들을 많이 전해주시더군요.

굳이 뭘 받았는지 시시비비를 가려보자면 [시닉 드라이브]로 K8을 시승하며 주행에 사용하는 휘발유를 제공(?) 받았다면 받았습니다만, 그 외에는 신분을 밝히지 않고 100% 일반 소비자분들과 동일하게 신청하고 체험해본 '내돈내산' 셀프 체험이었습니다. 아, 정확히 말하자면 시승 자체가 '공짜'니 내돈내산이라는 말은 어폐가 있으려나요? 그래도 태안까지 직접 기름값 들여 움직였으니 '내돈내산'의 진정도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분명 '돈'을 아끼고 체험해보겠다고 시작했건만, 태안까지 찾아가는 시간과 유류비가 들어버렸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경험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촉박한 도심 시승과는 '깊이'가 다른 매력과 장점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솔직히 그랜저와 K8의 경쟁구도는 '기울어진 운동장' 이기는 합니다. '그랜저'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K8보다 높죠, 그것도 상당히 아주 많이요. 하지만, 두 차량이 '동급 체급'인 이상 상대 차량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실구매시 비교선상에 올려놓기 마련입니다. 태안의 [시닉 드라이브는] 두 차량의 실구매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사전 조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 물론, 입소문을 타기 전까지 말이죠. 마지막으로 한 말씀 전해드리며 그랜저&K8 구매팁 줄이겠습니다.

술 한 잔 마셨습니다...
하지만 K8과 그랜저 사이에서 고민중이시라면...
[시닉 드라이브]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 취재/원문 : 마이라이드, 글/편집: 차돌박이

전문가 평가

89.3
  • 90 파워트레인
  • 90 섀시 & 조종성
  • 85 승차감
  • 95 안전성
  • 95 최신 기술
  • 85 가격 & 실용성
  • 8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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