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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미리보기]?메르세데스-AMG의 PHEV는 어떤 차?

2021.09.06 입생노랑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 소개하는 신차 미리보기의 네 번째 신미(新美)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입니다. 9 1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입니다. 하지만 어딘가 익숙하죠? 네 맞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더 뉴 메르데스-AMG GT 63 S에요. 근데 뒤에 낯선 단어가 붙였죠. 전기 모터가 새롭게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전동화는 아니지만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재탄생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63 S E 퍼포먼스는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은 843마력(hp), 최대 토크는 1,010~1,470Nm 사이라고 합니다. 토크 단위를 조금 친숙한 것으로 변환해서 전해드리면, 102~149kgf.m입니다. 분명 익숙한 단위인데 익숙하지 않는 느낌이네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소요되는 시간 그리고 최고 속도는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그럼 네 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Design

전반적으로 낮은 자세에서 패스트 백 특유의 역동성이 강조된 디자인입니다. 4-도어 쿠페의 스포티한 형태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아함이 돋보입니다.

2-도어 AMG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프런트 에이프런은 단일 주형에서 주조된 것처럼 보이면서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잘 녹아들었습니다. 외부 공기 흡입구는 넓게 자리 잡고 있고 중앙을 향해 있습니다. 참고로 주행 중 공기 흐름은 세 개의 버티컬 핀에 의해 휠 아치 쿨러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측면으로 가면 상징적인 V8 BITURBO 레터링 아래 ‘E PERFORMANCE’가 위치합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서 가장 특징적인 차이는 후면에 있습니다. 플러그인 충전 플랩이 통합된 후면에는 ‘S’가 레드 컬러로 강조되며, 외부 홈이 있는 사다리꼴 모양의 트윈 배기 테일 파이프도 자리 잡습니다.

네 가지의 무광 컬러, 다섯 가지의 메탈릭 컬러, 두 가지 논-메탈릭 컬러 중에서 차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커스텀으로 제공되는 추가적인 일곱 가지 색상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AMG 나이트 패키지 II 혹은 나이트 패키지와 카본 패키지도 모두 더해서 외관을 더욱 공격적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휠은 20인치와 21인치 중에 선택하면 되고요. 휠 색상은 두 가지뿐입니다.

실내는 어떨까요? 아무래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티어링 휠이겠죠. 트윈 스포크 디자인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주행 중에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차를 온전히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돌리거나 누르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하이브리드 주행 모드에서 회생제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정도입니다. 큰 변화는 없습니다.

인테리어는 할 말이 많지 않습니다. 워낙 훌륭해서요. 그래도 조금만 덧붙이자면 다양한 개별 선택이 가능합니다. 전용 색상을 통해서 보다 스포티하게 혹은 더 럭셔리하게 꾸밀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티타늄 그레이 펄/블랙과 옐로 톱 스티칭 혹은 트러플 브라운/블랙과 다이아몬드 스티칭 같은 조합을 더할 수 있죠. 익스클루시브 나파 스타일을 선택하면 시에나 브라운, 클래식 레드, 요트 블루, 딥 화이트, 네바 그레이 등 다섯 가지 색상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성능을 살펴보기 전에 하이브리드 전용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전해드릴게요. 기본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AMG 하이브리드 전용 디스플레이와 기능을 갖춘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클러스터를 통해 배터리의 에너지, 전력 소비, 전기 모터의 출력/토크, 배터리/전기 모터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도 전력 흐름, 출력, 전기 모터의 토크/온도, 배터리 온도를 고퀄그래픽으로 구현합니다. 옵션을 추가하면 후석에서도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에너지 흐름과 전기 모터의 출력 및 토크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필요할까요?

Performance

AMG GT 63 S E 퍼포먼스에는 V8 4.0L 바이터보 엔진과 영구 자석 전기 모터와 하이 퍼포먼스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하이 퍼포먼스 배터리는 아팔터바흐에서 개발된 제품입니다. 배터리는 뒤에서 조금 더 상세히 다루겠습니다. 가변형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도 당연히 들어갑니다. ! 변속기는 AMG SPEEDSHIFT MCT 9G입니다.

정말 강력한 V8 바이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은 시스템 최고 출력 843마력, 최대 토크 149kgf.m의 힘을 뿜어냅니다. 아팔터바흐에서 생산된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자동차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2.9, 최고 속도는 시속 316km입니다.

리어 액슬에는 콤팩트 EDU(Electric Drive Unit)가 자리 잡고 있는데 여기에는 150kW(204hp), 320Nm( 32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2단 기어 박스, 그리고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리어 디퍼렌셜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레이아웃을 P3 하이브리드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경량화를 이룬 하이 퍼포먼스 배터리도 리어 액슬 위에 배치됩니다.

이러한 구성과 배치로 생기는 여러 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전기 모터가 리어 액슬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출발이나 가속 혹은 추월할 때 동력을 보다 직접적으로 추진력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차의 중량과 액슬 부하를 개선해 더욱 민첩하고 우수한 조향 성능도 선사하죠.

통합된 전자 제어식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 덕분에 성능 향상도 즉각적입니다. 배터리가 더해진 하이브리드의 특성과 함께 이는 코너에서 가속하더라도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더 나은 주행 안정성을 이뤄냅니다. 뒤가 흐르는 경우에는 더 많은 트랙션 확보를 위해 프런트 휠에도 전기 모터의 구동력을 전달합니다.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의 드라이브 샤프트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Battery

마무리하기 전에 AMG의 하이 퍼포먼스 배터리에 대해서 조금만 더 말씀드릴게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도 이 팀에 소속되어 있답니다. 아무튼 F1에서 증명된 기술이 이 배터리의 시작입니다.

AMG 고성능 배터리는 연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높은 출력은 물론 경량화까지 이뤄냈습니다. 하이 퍼포먼스 배터리는 6.1kWh의 용량, 70kW의 연속 출력, 10초간 최대 출력 150kW를 자랑합니다. 89kg의 가벼운 무게로 1.7kW/kg의 매우 높은 전력 밀도도 보여줍니다. 메르세데스-AMG에 따르면 기존 배터리는 이 수치의 절반 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셀을 직접적으로 냉각하기 않기 때문이죠. 충전은 3.7kW 온보드 AC 충전기, 충전소, 월 박스 또는 가정용 소켓을 통해 가능합니다.

직접 냉각은 AMG 400V 하이 퍼포먼스 배터리가 보여주는 고성능의 기반입니다. 전기 비전도성 액체의 하이-테크냉각수가 560개 셀 주위를 흐르면서 개별적으로 냉각을 진행합니다. 모든 배터리는 최적의 전력 공급을 위해 열 관리와 온도가 중요하죠. 그래서 너무 차갑거나 너무 뜨거우면 전력이 손실됩니다. 손상도 생길 수 있고요.

공기로만 냉각하거나 전체 배터리 팩을 물로 간접적으로 냉각하는 기존 시스템은 한계에 빠르게 봉착합니다. 특히 에너지 밀도가 높은 셀에서는 더욱 그렇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직접 냉각을 실현하기 위해 AMG 전문가는 두께가 mm에 불과한 새로운 냉각 모듈을 개발해야 했습니다.

작동하는 방법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4L의 냉각수가 특별히 고안된 고성능 전기 펌프의 도움을 받아 위에서 아래로 순환하면서 배터리에 부착된 오일/물 히트 익스체인저(Heat exchanger)를 통과합니다. 여기서 열을 잡아두고 저온(LT) 회로로 보내고 거기서 전면 LT 라디에이터를 통해 방출시킵니다.

그 결과 배터리는 충전 또는 방전 빈도에 관계없이 항상 평균 섭씨 45도의 일관되고 최적의 작동 온도 범위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배터리 보호 메커니즘은 평균 온도를 벗어날 수 있는 고속 주행도 고려합니다 당연히. 효과적인 직접 냉각 덕분에 매우 높은 전력 밀도를 가진 셀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배터리 시스템도 더 가벼워지고 콤팩트해진 거죠.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많지만 미리보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내년 출시 예정인데 우리나라 도로에서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직접 타면서 더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가격이랑 세부사항이 공개되면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FYI) EV 모드로는 최대 12km까지 주행 가능합니다. 근데 이 차를 EV로 타는 사람은 없

사진 / Daimler Global Media Site

전문가 평가

89.3
  • 90 파워트레인
  • 90 섀시 & 조종성
  • 85 승차감
  • 95 안전성
  • 95 최신 기술
  • 85 가격 & 실용성
  • 8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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