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장점은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나머지는 단점입니다"
그랜저 XG의 가장 큰 매력은 스타일입니다. 국산 세단 중 흔치 않은 프레임리스 도어와 플래그 타입 사이드 미러, 벤틀리 닮은 실루엣은 그랜저 역사를 통틀어 가장 멋지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하지만 현 시점에서 나머지 것 모두가 아쉬움을 자아내곤 합니다. 4단 AT는 성능과 내구성 면에서 약점이 많고 V6 엔진은 회전이 부드러울지언정 유지와 관리 측면에서 불리하거든요.
연비가 나쁘다는 것도 흠. 아울러 철판 부식과 같은 치명적인 결함도 존재해 여러분께 선뜻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꼭 구매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ECS(전자제어서스펜션)가 빠진 R25 고급형이나 S25 기본형을 사는 걸 추천합니다. 구입 시에는 AT의 수리 여부와 뒤 펜더 및 하부 부식을 꼼꼼히 챙겨보시고요.
총 평점1.0
댓글 5개
평점 3.7그리고 시끄러워요. 조금만 밟을라치면 엄살이 꽤 심함;;
2020-09-25 오후 04:52저는 new XG을 10년 넘게 탔는데 소모품 교환 외에 고장 한번 나지 않고 잘 탔습니다. 분명 옛날 차라서 쏠림이나 출렁거린은 요즈음 차애 비해 있어요. 하지만 분명 당시 현대차로사는 최고로 신경써서 만든 차라는 것은 느껴집니다. 스피커 사운드나 엑셀과 브레이크의 묵짐함 등은 지금 차즐에 비해서도 여전히 마음에 들어요. 저는 이 차 때문에 현대차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요.
2020-03-06 오후 03:15젊은 그랜져!
2018-08-26 오후 06:25연비는 완전 망스럽고 변속기는 멍청하며 헐렁한 하체는 코너에서는 위험합니다. 초기형은 대시보드가 막 혼자서 일어나요. 하지만 출렁거리는 승차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겠죠. 가만히 크루즈 하면 편안합니다. 디자인은 지금 봐도 이쁩니다. ad뒷문 열면 뾰족한 프레임이 겁나는데 xg나 투카의 프레임리스 도어는 그런게 없네요. 저렴한 6기통 엔진 느낌도 나쁘진 않습니다.
2018-02-25 오전 10:48그래도 원가절감 장난치기 직전의 나름 순수한 맛
2017-03-04 오전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