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안전 및 편의장비 부족하고 결함도 있지만 이동수단으로서는 여전히 쓸 만 해요"
명색이 '그랜저'지만 출시로부터 1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 까닭에 상품성에 대해 큰 기대를 하는 건 무리입니다. 디자인은 딱히 흠 잡을 데 없지만 안전에 대한 대응이 상당히 떨어지는 게 문제예요. 편의장비도 부족하고, 부식을 비롯한 각종 결함 탓에 골치가 아파질 수도 있습니다.
대신 '편안한 이동수단'으로서의 가치는 여전히 높습니다. 승차감이 무척 편하고 소음이 적으며, V6 엔진은 최신 직분사 엔진보다 부드럽고 고요하게 힘을 내거든요. 실내 공간도 5세대 모델보다 오히려 넓으므로 구매 목적이 분명하다면 의외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총 평점2.0
댓글 8개
평점 3.15주행중 시동꺼짐이 너무 심함 하…
2024-03-02 오후 09:35요즘차, UFO같은 편의장치만 뺀다면 편한승차감, 조용한 엔진 이걸루 어지간한 중대형차 뺨따구 때릴만큼 좋은차다, 관리 안하고 연비운운고 터진쇼바에 부싱도 걸레짝 같은 승차감으로 TG를 평한다면 뭘 타도 차이가 없을것이다. 고요한엔진, 편한 승차감. 일본 럭셔리 세단 카피판.
2023-04-01 오후 11:40정말 물침대같은, 쇼퍼드리븐같은 차. 같이 탄 사람들은 편하겠지만 나는 고속도로 제한속도 넘어가면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어 왜 아무것도 안 전해지지...? 노면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지금 차에서 아무것도 전해지는게 없으니 속도가 좀 높구나 하는... 속도감을 그렇게 알 수 있는 차...
2021-05-28 오후 08:37. 2.7타이밍밸트는 고탄력이라서 교체주기가 15만에 근접합니다.. 하지만 고무라서 7년넘어가면 교체해야죠
2018-09-28 오후 03:40연비 부담스러울땐 가스가 답인듯.
2018-07-10 오후 07:01본문 내용처럼 이동수단으로서는 갠춘한거 같습니다. 3.3이나 3.8이면 잘 달리겠지만 이 차로 그럴것도 아니고, 08년 이후 뉴 럭셔리 정도면 저렴한 중고가격 그나마 국산이라 수리비가 싼게 위안이 됩니다. 실내는 머릿쪽 공간이 정말 널널합니다. 옵션도 블루투스 USB 사이드 에어백 후면 카메라 정도면 인내가능하구요. 승차감도 출렁출렁~ 근데 연비가 5단 XG 3.0보다 안나옵니다. 이건 좀 에러인듯.
2018-06-22 오후 10:53연비가 폭망이지만 나머지는 무난하다
2017-02-07 오후 05:44고속주행시 너무 불안함 .. 90년대차의한계..
2016-12-23 오후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