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장단점 또렷한 소형 SUV"
기아 SUV 라인업에서 스토닉과 니로 사이를 메우는 모델입니다. 완전히 새로 태어난, 니치 마켓 겨냥한 소형 SUV 중 하나지요. 디자인에 대한 좋은 평가로서 판매 면에서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인기는 중고차 시장까지 이어집니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장점은 차를 팔 때 제 값을 받기 유리하다는 거고, 단점은 내가 살 때 비교적 비싸다는 것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코나의 것을 그대로 씁니다. 1.6 터보 엔진은 호쾌한 가속을 자아내지요. 7단 DCT는 여전히 거칠고 엉성하다는 평가지만 의외로 괜찮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코나와 가장 큰 차이는 하체입니다. 코나는 시종일관 탄탄 내지 단단하지만 셀토스는 부드럽게 조율했습니다. 큰 차체와 여유로운 공간도 세일즈 포인트. 패키징 역시 돋보입니다. 뒷좌석 편의장비까지 빠짐없이 챙겨 패밀리카로서 염두해 볼만큼 매력적입니다. 셀토스가 인터넷 상에서 '생태계 교란종'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셀토스는 좋은 요소를 모아 놓은 소형 SUV입니다. 혼자 탈 만한 차를 찾는 사회 초년생부터 아이가 있는 가정의 패밀리카로도 모자람 없습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패키징이 좋을지언정 값이 비싸면 선뜻 구매하기 어렵죠. 필요한 것들 이것저것 넣으면 분명 스포티지나 투싼 같은 준중형 SUV들이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따라서 구매 전 예산을 정하고 적정선에서 타협하는 걸 권합니다.
총 평점4.0
댓글 12개
평점 2.4모닝 대짜. 실내 소재가 저렴을 넘어서 싼티가 난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차량.
2024-05-04 오후 08:29DCT말고 딱히 문제 삼을게 없다. 디자인이야 개인 취향이니 생략. 애초에 이 차급에서 내장 품질이나 디자인을 고려하는 소비자층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 이 요소들 빼곤 좋은 차량임.
2023-11-09 오후 12:03셀토스보다 K5!
2023-09-12 오후 01:38차가 크니까 넣을거 다 들어가고 외관도 이쁨, 근데 DCT가 너무 큰 단점이다
2022-06-01 오후 07:15그냥 딱 개도국용 차
2022-03-23 오전 01:33아빠 모닝
2022-02-15 오전 08:18예쁘긴한데.......이거 살 빠에는 트볼이 났다
2021-04-13 오전 11:13디자인이 이쁘고 크기도 적당해서 구매의향이 생겨서 한번 시승해봤는데 정말 깜짝놀랬네요 내장은 진짜 경차수준으로 싸구려티가 많이나고 가장 압권이었던게 3천에 육박하는차가 오토 에어컨도 경차에나 볼 수 있을법한 싱글존이라는 것에 다시한번 충격을...소형SUV라는 본분을 망각하고 차 크기좀 키우고 디자인 값을 엄청 받는듯해서 너무 아쉬웠네요
2021-02-03 오전 08:42만족하며 타는 차. DCT빼고 이 급에서 모든게 다 갖췄음.
2020-11-22 오후 10:23셀토스 밖에서 외관만 감상하고 타는차 탑승하고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헛웃음~ 응? 내가 방금까지 뭘탄거지? 실내는 마치 내가 모닝을 타고있는듯 착각을 일으키는 싼티나는 실내 디자인 별로다
2020-10-09 오전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