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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나온 국산차 판매량, '2019 빅 이슈 5'

2020.01.12 고석연 기자

돌이켜보면 성적표를 받는 날은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다. 노력과는 별개로 아쉬움이 남기 때문. 자동차 시장도 마찬가지. 2019년을 쉼 없이 달려온 국산차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집계됐다. 2018년과 비교하면 어떤 변화들이 생겼을까? 내수 시장 판매 위주로 5가지 주요 이슈를 살펴봤다.

(데이터는 등록 통계가 아닌 판매량 기준, '포터/봉고/스타렉스/마스터/콜로라도'는 제외)


내수 판매 제자리 걸음

지난해 우리 국민은 얼마나 신차를 구입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2018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자세한 경제 지표는 어찌 됐을지 모르지만 신차를 사기 위해 지갑을 여는 사람의 숫자는 크게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다. 2019년 승용 기준 신차 판매량은 129만2,878대를 기록했다. 129만7,935대를 기록한 2018년과 비교해 5,057대 줄어 비율로 보면 0.39% 감소했다.

정부는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를 연장했지만 수치만 보면 판매량 유지 정도에 머물렀다. 2020년은 개소세 인하 정책이 끝났고, 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폭도 줄었다.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2021년에 살펴보기로 하겠다.


현대기아차그룹의 독식

2019년 역시 현대차그룹의 독식은 이어졌다.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꾸준히 내놓으며 내수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승용 비율만 따져도 79.9%. 여기에 포터와 봉고를 더하면 80%를 훌쩍 뛰어넘는다. 쌍용과 르노삼성의 경우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만 쉐보레(한국지엠)는?6만8,208대를 기록해?1만7천여 대 감소했다.


SUV 비중 5.6% 증가

2019년 말, 신형 그랜저와 K5가 출시되며 세단 시장이 활력을 얻는 듯했다. 그러나 SUV 돌풍은 전체 판매량에서 입증된다. 2019년 SUV(RV 포함)는 전체 64만239대가 팔려 승용 시장에 49.5%를 차지했다. 싼타페와 카니발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팰리세이드, 셀토스, QM6까지 합세했다. 2018년과 비교해 무려 5.6%나 비율이 높아졌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변없는 '쌍두마차', 그랜저 그리고 싼타페

2019년 단일 차종 판매로는 싼타페가 8만6198대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그랜저'라는 이름으로 팔린 차를 모두 더하면 순위는 뒤바뀐다. 그랜저 6만2,712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2만5,963대, 더 뉴 그랜저 1만929대,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3,745대를 모두 더하면 10만3,349대가 된다. 참고로 2018년에는 싼타페가, 2017년에는 그랜저가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며 집안에서 왕관을 돌려쓰고 있는 중이다.


친환경 자동차 판매 증가

2019년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늘었다. 2018년 9만2,651대에서 2019년 10만6,654대로 1만4,003대 더 팔렸다. 정해진 생산량과 정부 보조금이 좌우하는 EV 판매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별도 충전 걱정이 없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는 1만286대 증가했다. 또한, 수소 연료 전지차 넥쏘는 2018년 727대에서 4,194대로 늘어 무려 400%가 넘는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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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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