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하는 차량이 개인차량이라면 결제수단은 현금이 유일하며,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인 경우는 현금, 카드, 할부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리스 승계는 논외로 하고, 중고차 리스는 일반 중고차 시장에서는 불가하며, 중고차 리스를 취급하는 일부 중고차 법인에서만 진행이 가능하겠습니다.
 
1. 현금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지불 수단으로 선택하는 현금결제가 있습니다. 현금 결제 시 유의할 점은 지급 시 인출하여 직접 전달하는 방식보다는 딜러가 속한 상사의 계좌 혹은 법인 계좌에 계좌 이체 하여 입금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금 결제와 함께 계약서 수령을 챙기셔야 하며, 현금 완납 시 차량 소유권 이전과 상관없이 차량 역시 수령 하셔야 합니다.

 

Tip!

차량 대금 지급을 위해 이체를 하실 때 간혹 이체 한도 설정 때문에 대금 지급이 불편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차량 대금이 대부분 고가이기 때문인데, 지급전에 한도 설정을 한번 점검하시고 내방하면 번거로운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혹은 차량 거래 주변의 은행의 위치를 파악하시고 내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카드
개인의 경우 카드 결제가 불가하며,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의 경우도 카드로 결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선택 가능한 방법이지만,

실제 카드로 이뤄지는 경우는 거래의 편의 때문에 계약금 정도의 일부 작은 금액은 가능할 수 있으나, 전액 혹은 많은 금액을 카드로 결제를 원하면 대부분 딜러는 거부 하거나, 카드 결제에 따른 수수료 문제 때문에 난감하다는 입장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현금과 카드에 차별을 두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딜러의 입장에서는 카드 결제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 입니다. 딜러가 카드 결제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은 매출이 드러나거나 하는 부분보다는  수수료가 주요 요인입니다.

지불하는 입장에서는 카드나 현금이나 똑 같은 금액이 지출되지만, 카드로 물건을 판 카드 가맹점에는 카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입금이 되며, 카드 수수료는 가맹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연간 카드 매출규모가 크지 않고, 개인 사업자가 대부분인 중고차 매매업자의 경우 카드 수수료 율이 부담스러운 정도의 수수료율 인 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거래 금액 규모가 높은 자동차이기 때문에, 카드 수수료를 딜러가 부담을 하게 되면 실제 마진에 많은 비중을 손실을 보기 때문에 결제를 거부하게 되는 것이며, 일부 딜러는 카드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카드 결제를 해주겠다는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Tip!

카드로 결제를 하는 대부분의 고객은 소득공제 때문에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득공제에서 자동차 구입 금액은 신차와 중고차 둘 다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할부 때문에 카드결제를 하는 경우도 서류 및 심사시간 등의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대부분이 카드결제보다는 일반 중고차 할부가 이자율에서는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3. 할부 및 금융상품
할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딜러가 가장 선호하는 결제 방식입니다. 이유인즉 할부 진행금액에 비례하여, 할부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할부 수수료 규모가 상당했으나, 최근에는 이마저도 수수료 상한제로 수수료 규모가 줄어들었고, 중고차 할부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자율이 낮아진 상품들이 대거 나오면서 딜러들이 받는 수수료 자체가 줄어드는 경향입니다. 그럼에도 타 결제조건보다는 딜러가 선호하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중고차 할부 이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이는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폭이 크므로 할부로 중고차 결제를 하시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미리 본인의 대출 한도나 이자율을 문의하여 보고 차량 구입을 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 할부 진행은 편의성이나 속도 면에서는 거래하는 딜러에게 의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금액 커서 이자가 부담스러운 고객은 은행이나 다이렉트 상품을 미리 알아보고, 별도로 진행을 하는 고객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4. 중고차 결제를 하실 때 생각해 보실 점
자동차는 신차와 중고차를 막론하고, 상품의 질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힘든 상품입니다. 수만 개의 기계부품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생기는 마찰이나 소음, 진동을 줄이기 위한 오일이나 고무 등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모되고 있으며, 도로에 나서면서부터 수많은 충격을 받아들이고 변수가 생기는 것이 자동차라는 상품의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동차는 만드는 것, 구입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유지, 보수, 애프터 서비스입니다. 신차는 차량 제조사나 판매 딜러를 찾아가면 되지만, 보증 기간이 끝난 중고차는 문제 발생시 판매 딜러에게 차량에 대한 상담이나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관리법상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발급하게 하지만, 성능상태점검기록부가 보장하는 기간은 단 1개월이며, 내용 또한 모든 부품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의 수많은 구성 부품 중에는 고장 징후를 보이는 부품도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불이 들어오지 않는 형광등처럼 갑자기 작동이 불가한 경우도 있어 이러한 경우는 구입한 사람이나 판매한 사람이나 난감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말씀 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이러한 난감한 경우가 발생되었을 때 소비자가 원하는 수리를 해주거나, 일부의 수리 비용을 딜러가 부담하거나, 조금 더 경제적인 방법의 수리를 모색하는 것은 법으로 정해놓은 것이 아닌 딜러의 의지인 것입니다.

중고차 결제에 있어 합리적인 지출과 지혜로운 지출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부당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불리한 조건의 결제 방법, 부가 서비스 가입(보험, 이전등록 서비스 등)등은 사전에 내용을 알고, 당당히 거부해야 하겠지만, 구매자 입장에서 지출되는 금액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거나 비슷하다면, 거래하는 딜러에게 약간의 센스 있는 어필 후에 딜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거래를 완료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러면 차량 구매 후 차량으로 인한 어려운 일이 발생되었을 때 그 딜러가 한번 더 구매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해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