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를 구분하는 간단한 팁과 시장에서 침수차를 피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침수차 구분하는 간단한 팁
침수차를 이야기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자동차가 물에 잠기면, 가장 크게 손상되는 부분은 자동차의 전기계통 부품입니다.

최근 자동차는 기계적인 부분과 전기적인 부분이 같이 결합되어 있으므로 대부분의 제어를 전기부품들이 하고 있습니다. 전기 부품은 물에 침수가 되면 다시 사용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침수된 차량은 원상복구 시간과 비용이 과다해지므로 대부분 전손 처리의 비율이 높습니다. 이렇게 전손 처리된 차량들은 폐차가 진행되어, 유통되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차량이 수리가 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침수차를 구분하는 방법은 자동차가 침수되었고, 수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부품을 새부품으로 교환을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모든 부품을 새부품으로 교환을 하게 되면 수리비용이 판매할 수 있는 금액보다 올라서 침수차를 수리 후 판매하려는 업자들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침수차를 유통시키는 업자들은 최대한 기존 부품을 살려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사용을 하고, 할 수 없이 대체해야 하는 부품들에 대해 중고부품 혹은 신품을 사용하여 수리를 합니다. 그렇다면 기존 부품들 중에 재사용 빈도가 높고, 재사용시 흔적이 남는 부분을 찾는 것이 침수차 감별하는 노하우가 되겠습니다.

대표적 확인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스티어링 휠(핸들) 아래 스티어링 휠에 꼽혀 있는 막대 기둥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를 핸들 샤프트라 합니다. 

    침수된 차량의 경우 심한 부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안전벨트를 끝까지 뽑아서 확인해 보면, 안전벨트 끝부분에 진흙이나 물이 잠겼다 마르면서 생기는 흰색 경계선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운전석, 뒷좌석 시거잭 철부분에 심한 부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엔진룸 안에 ECU 및 전선 교체 흔적을 확인하여 봅니다. 고정하는 부분이 진흙 같은 흔적이있는 경우도 있지만,

    연식대비 해당 부품 일체가 교환 된 경우도 침수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5) 차량의 바닥 매트와 트렁크 바닥쪽에 진흙이 마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차량 시트 전체를 교환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고개를 숙여 시트 밑 철부분을 봤을 때 심한 부식이 일어났거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에 진흙이나 물자국이 있는 경우 침수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침수차를 피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침수차 유통은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침수차가 발생하고, 침수차에 대한 언론보도가 한참 나올때는 유통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보험사와 차주간에 차량 처리와 일부 침수차 유통 업자들이 침수지역에서 차량을 인수해가기 바쁜 시점입니다. 또 침수차 수리를 위해서는 차량의 전체 혹은 일부를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소요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여름이 지난 가을이나 초겨울쯤이 침수차가 유통되는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침수차가 전손처리 되는 경우에는 보험사고이력에 전손처리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침수차를 원천적으로 피하는 방법보다는 침수차임이 발생되었을 때 책임을 질 수 있는 중고차 전문 딜러에게 구입을 하는 것이 안전한 거래입니다.  이때도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침수 표기 내용을 잘 살펴보고,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제대로 배부 받는 것이 침수차 걱정 없이 중고차를 구매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