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ed by 모카
종합평가
"이제는 성능까지 911 위협하는 미드십 스포츠카"
“코너에서만 빠른 차”라든가 “그 돈 주고 직빨 좋은 M3 사는 게 낫다”는 식의 박스터 까는 소리들. 이제 718부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출력타령’ 할 수 없을 거예요. 새로운 4기통 터보 엔진은 연료 효율보다 파워 강화에 초점 맞춘 듯한 인상입니다. 이제 계기판 꺾고 내달리는 게 가능해졌죠. 솔직히 포르쉐 마니아들한테 ‘북극곰의 눈물’이 뭐 중요하겠어요. 빠른 게 장땡이지. 포르쉐는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최고의 핸들링과 변속기는 981로부터 고스란히 넘겨 받았습니다. 다만 엔진 사운드를 비롯한 ‘감성’ 면에서 조금 퇴보했어요. 그래도 포르쉐 처음 타는 이라면 알아차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큰 문제는 아닐 터입니다. 결국 이 차는 다시금 최고의 스포츠카 자리를 차지할 운명. 뚜껑 열리죠, 멋있죠, 빠르죠, 게다가 포르쉐 배지까지 달고 있으니 완벽합니다. 이제 이 차의 유일한 흠은 ‘차 이름이 911이 아니라는 것’이 전부입니다.
총 평점4.0
댓글 11개
평점 4.75981보다 덜한 배기음만 빼면 최고의 펀카
2021-11-27 오후 07:15단점 : 데일리로 쓰기 힘듭니다. 배기음 981보다 너무 약합니다. 수납공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2인승이라 사람을 못 태웁니다. 장점 : 단점빼고 전부 다 입니다. 너무 많아서 못 쓰겠네요
2020-04-15 오후 04:31배기음 빼고 완벽 근데 배기음이 너무 심각합니다
2020-03-16 오전 06:16확실히 포르쉐의 피가 흐르는 박스터 기술력의 집약체! 디자인이며 완성도 자체적으로 깔게없다. 하지만..아무리 911과 가까워 ?다고 하지만 형만 한 아우 없다고... 911을 이길수는 없지만 근접하게 따라가고는 있다..
2020-01-02 오후 02:49탈만하고 좋아요 배기음도 괜찮고
2019-01-05 오후 04:32photonaru1 님 / 안녕하세요, 모카 에디터 곤잘로입니다. 718 박스터 리뷰를 작성하신 분은 저희 엔카매거진 편집장 '드라이 정'입니다 :) 저희 유튜브 채널인 SK엔카TV에 방문하시면 '딜러정'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18-12-05 오후 06:24와 무슨 리뷰를 이렇게 잘하세요 차에 대한 전반적인 요점과 실제 오너가 느낀 경험을 통해서 전해주는. 공감하고 갑니다 혹시 리뷰하신분 정보는 없나요?
2018-12-05 오전 11:28911보다 오히려 매력적임
2018-07-21 오전 02:56911은 최고 718은 최선...
2017-12-24 오후 07:52미드십 엔진 열기의 뜨거움만 피할 수 있다면...
2017-02-27 오전 10:04